대우자동차가 어제부터 모든 공장이 조업중단에 들어갔다. 자동차를 만들어도 팔리지가 않고 재고만 쌓이니 궁여지책으로 생산을 중단한것. 쌍용자동차는 12월 월급도 못주고 있다고 하고 미국의 빅3업체는 정부의 지원금만 쳐다보고 있고, 일본의 도요다도 영업적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해서 충격이고…모든 소비자들이 향후 경제가 안좋을 것이란 전망을 하면서 지출규모가 큰 소비를 뒤로 미루고 있다.(아파트거래도 최저, 자동차판매도..)
텍사스가 정치적 기반인 부시는 석유업체에게서 자유롭지 못하고 시카고가 기반인 오마바 당선자는 자동차업체에게서 자유롭지 못하다. 자동차노조의 지지 역시 당선에 한몫을 했으니…건설업을 끝까지 놓지 못하는 MB도 생각나는군.
베팅을 하라고 하면 원유랑 달러하락에 하고 싶은데…
내년2분기 이후 경제가 서서히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많은데 주가가 통상 6개월 선행한다고 한다면 이제부터 서서히 반등을 해야겠지만 역시 1/4분기~2/4분기가 가장 어려울 것이란걸 생각한다면 2분기 이후 회복도…글쎄. 법정관리 기업이 100개가 넘었다는 기사와 IMF와 마찬가지로 파산관련 법정이 제일 바빠졌다는 기사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