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혁명-산업혁명-정보화혁명, 그리고 NEXT..

메인프레임 – 클라이언트/서버 – 인터넷/인트라넷 – 유비쿼터스/홈네트워크


집중
분산,
그리고 네트워킹에 이은

生活속으로….


독재
민주화,
그리고 이합집산의 연대에 이은

개인의 참여속으로….
(적고 보니 이게 꼭 IT쪽만의 흐름이 아닌것 같은..ㅎㅎ)

오랫만에 SI관련 산업현황을 살피려하니 온갖 잡생각이..^^
아무튼 지금 IT쪽 관점으로 볼 때 또하나의 큰 변화의 흐름 속에 있는 것 같다.

산업의 정보화(메인프레임과 클라이언트서버)에서
정보의 산업화(인터넷/인트라넷)
그리고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생활의 정보화(유비쿼터스/홈네트워크)

생활의 정보화 관점에서 가까운 미래를 예상해 보면
어떤 모습(?)이 보이지 않을까…

사람 마음이란게 참 이상하단 말야

지하철을 탈 때면 사보는 잡지가 있다.
특히 강남을 갈 때면 거의 한시간 이상이 걸리므로 요놈 하나면
지하철에서의 지루한 시간을 아주 재밌게 보낼 수 있다.
이렇게 가끔 사보는 녀석은 지하철에서 일독을 마치더라도 집으로 가져와서
구석구석 자세하게 읽고 곱씹어보곤 했었다.

언젠가 생일선물로 정기구독을 받아 매주 집으로 배달되기 시작했는데
첨 몇주는 가끔 사볼 때처럼 구석구석 자세히 읽어주다가
언젠가부터는 읽지 않은 녀석들도 보이더니 급기야 비닐포장을 뜯지 않은
녀석까지 생겼다.

뜯지 않은채 비닐포장안에 있는 잡지를 보노라니
예전 학교다닐때 늘 밀리곤 했던 학습지 생각도 나고
필요에 의해 그때그때 구매하는게 정기구독보다는
더 나을것 같다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그때는 또 정기구독이 그리워질지도 모르겠지만..)

선물로 받은 정기구독은 일상이 되고
가끔 사보는 것은 오히려 일상의 선물이 된다.

테터툴즈 1.0.4로 업그레이드..

클래식버전으로 너무 오래 방치해 두다가
최신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별로 올린 글이 없어 그냥 덮어 쓰려다가 다시 생각을 고쳐먹고
마이그레이터를 돌려서 몇개 안되는 예전 글을 다 복구했다.

스킨은 귀찮아서 그냥 디폴트를 쓰기로 했다.
솔직히 업데이트마다 스킨을 건드리는것도 내 귀차니즘이
용서(?)를 못한다..ㅎㅎ

메인 블로그가 다른 곳에 있는 상태여서
여전히 이곳은 가끔 들어오는 곳이 될듯.

그나저나 글쓰기는 꽤나 깔끔해 졌다..^^
좋아진 점이 많겠지만(아직 확인 안함)
너무 잦은 업데이트는 유저를 피곤하게 할 수도 있다.
그리고 아직까지 테터같은 설치형 블로그는
평범한 보통사람들이 사용하기엔 조금 어려운 구석이 많다.
그래서 네이버같은 가입형블로그가 득세하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