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라디오를 듣는데 사진일기를 꾸준히 쓰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였다. 밴드로 모여서 매일 자신이 찍은 사진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었다. 하루라도 올리지 않으면 밴드에서 강퇴(?)된다고. 사진을 일기처럼 활용하는게 글로 일기를 쓰는 것보다 쉽고 편하기도 하지만 다른 장점들도 있다고 한다. 사진 주제도 사람마다 다 달라서 자신의 모습을 찍는 사람, 음식 사진을 찍는 사람, 풍경 사진을 찍는 사람…
아침에 라디오에서 들은 사진일기가 생각나서 풍경사진 한 장을 찍었다. 동트기 전 하늘 색감이 너무 아름다웠다. 시월 이맘 때 하늘이 제일 예쁘다. 자연이 공짜로 선물하는 것이니 마음껏 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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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순간을 사진(photo)으로 남겨 두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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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고생했어. 토닥토닥
우리는 거미와 같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짜나가고 그 속에서 움직인다.
우리는 꿈을 꾸며 그 꿈속에 사는 사람과 같다.
이 말은 우주 전체에도 해당한다.
– 우파니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