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NKE

‘슈독’을 재밌게 읽은 사람에겐 반가운 브랜드

2022년 12월 22일 나이키(NKE)에 대해 SNS에 간단하게 올려 둔 글을 봤다. 이렇듯 SNS엔 인질로 잡힌(?) 과거의 오늘을 보러 들어간다. 나이키의 3년 후 현재까지 추이를 같은 날에 한번 기록해 볼까? 잠시 고민만 하다가 곧 그만뒀었다. 찾아보니 1년 반 전에 이 블로그에도 나이키에 대해 쓴 글이 보였고, 무엇보다 간단 내재가치 계산기를 블로그에 공개한 후엔 개별 기업에 대한 이야기들이 별 의미없어진 느낌이 들어…잘 안올리게 된다.

2022년 나이키 주가
나이키 분기별 실적

당시 나이키의 반등을 기대하면서 희망찬 글들이 꽤 있었고 주가도 거기에 맞게 반등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 당시 분기별 숫자들을 보면서 판관비 증가로 이익이 줄어드는 게 보이긴 했었다. 하지만 그 누가 알았으랴…2024년 말 트럼프가 다시 대통령에 당선되고 중국과의 관세 전쟁…나이키 같은 세계화된 다국적 기업들의 고난…블라블라블라.

앞의 자료와 일관성을 위해 가장 최근 분기별 실적을 보니 10% 위에서 놀았던 영업이익률이 한자리로 떨어졌다. 매출이 줄고 이익이 줄면 주가는 보지 않아도..

나이키 최근 분기 실적

주가보니 거의 반토막났다..그럼에도 PER 33.53으로 3년 전 사진찍었을 때 PER 32와 거의 차이가 없다. 그말인즉 무엇이 먼저 움직였든간에 이익이 줄고 주가도 그만큼 떨어졌단 말이다. 대부분 찍히는 이익 실적보다 항상 주가가(정확히는 추세가) 먼저 움직이긴 한다. 그 빠른 움직임을 항상 귀신같이 맞출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늘 부럽다..^^ 오르면 불타고 내리면 손절하거나 공매도ㅋ 나이키는 제2 워런 버핏이라던 빌 애크먼도 꽤 담았던 것으로 안다. 다시보니 빌 애크먼 이름은 안보이고 테리 스미스와 마켈의 톰 게이너가 보인다.

나이키 주가

그럼 난 왜 12월 22일에 나이키에 대한 글을 올리지 않기로 마음먹고 이제와서 마음을 고쳐 먹었을까? 오늘 아침 자주보는 커뮤니티에서 나이키에 대해 언급한 짧은 글 하나를 봤기 때문이다. 세상은 그렇게 돌아가기 마련이다. 뉴욕에 있는 작은 나비의 날개짓 하나때문에 동아시아에는 태풍이 발생하듯 누군가 무심코 올린 글 하나가 또 이렇게 내 마음을 고쳐먹고 글을 올리게 하기도 한다. 또 누군가는 이 글을 보고 나이키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할 수도 있고, 또 누군가는 장기간 들고 있었던 나이키를 매도할 수도 있는..복잡계 세상.

“최근 NKE 주식을 매수했는데, 저평가된 것 같습니다. 많은 분석가와 금융기관들이 NKE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안 좋은 투자일까요? 저는 장기 투자자라서 당분간 보유할 예정이지만, 여러분의 의견을 더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 글과 함께 그 아래에 주렁주렁 달린 댓글들을 봤다. 누군가는 나이키가 매수하기 딱 좋다는 글을 또 누군가는 나이키는 이제 한물갔다는 글들이었다. 그냥 한번 쭈~~욱 가져와 보면,

  • 제 생각에는 이 회사는 경기 변동에 민감한 브랜드로 현재 저점에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이 주식을 매수할 적기이지만, 호황이 내일 찾아올 수도 있고 10년 후에 찾아올 수도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 그들은 경쟁이 너무 치열하고, 특히 신발 시장에서 점점 더 영리한 브랜드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시장 점유율이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 구매 후에 왜 물어보세요? 그리고 답, 관심도를 가늠해 보기 위해서요. 저는 이 회사를 믿습니다.
  • 이 곳에서 사람들이 싫어한다는 건 정말 좋은 구매라는 뜻이죠.
  • 저는 경영 정상화 노력이 지금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내년 말쯤 재무제표나 실적 전망에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경영 정상화, 회복세의 어떤 부분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마진 악화, 자본 수익률 하락, 그리고 매출 정체 또는 마이너스만 보이는데요.
  • 그들은 올해 매 분기마다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댓글, 크록스와 데커스도 마찬가지지만, 두 회사 모두 올해 들어 주가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 Z세대는 나이키 브랜드를 유행에 뒤떨어진 아빠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는 더 이상 그 제품을 사지 않습니다. 패션은 순환적인 것이니 결국엔 회복될 겁니다. 하지만 하락세로 돌아서려면 아직 멀었다고 생각해요.
  • 이 글들을 보고 저도 구매를 시작해 봐야겠어요!
  • 저도 나이키 주식을 매수할 예정입니다. 정말 놀라운 반전 스토리네요. 경쟁 업체는 보통 오래가지 못하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24~36개월 안에 상황이 바뀔 거라고 봅니다.
  • 이번 주에 나이키 주식을 좀 사기 시작했어요. 나이키는 탄탄한 브랜드를 가지고 있고, 도매 생산량을 늘려 경쟁사들의 매장 진열 공간을 잠식하고 있죠. 장기적으로는 유명 운동선수와 연계된 스포츠 의류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이키는 이러한 수요 증가를 활용할 수 있는 규모와 마케팅 능력을 갖추고 있어요. 또한 나이키는 신발 사업에서도 강점을 보이는데, 경쟁사들은 주로 의류에 집중하고 있죠. 의류는 트렌드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나이키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음, 제품 가격이 너무 비싸고 경쟁이 치열해요. 지금은 적정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성장세는 느리고 혁신도 부족하고 다른 브랜드들이 시장 점유율을 잠식하고 있죠.
  • 나이키가 망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저는 나이키 대신 룰루레몬을 사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는 밀레니얼 세대거든요. 사람들이 품질에 대해 얘기하는데, 제가 매일 신는 스케이트화는 5년 넘게 신었고, 제일 좋아하는 트레이닝복과 운동복도 다 오래 입었어요. 저는 보유하고 있지는 않지만, 장기 투자자라면 지금이 괜찮은 매수 후 보유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 기 투자자로서 신뢰를 잃었습니다. 페이팔과 마찬가지로, 그들도 스스로를 증명해야 합니다… 제 생각에 조던과 나이키는 전반적으로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습니다. 물론 일부 신발과 장비는 괜찮지만, 더 이상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손실을 실현하고 다른 곳에 투자할 생각입니다.
  • 쓰레기 주식이야. 뉴발란스, 아식스, 살로몬 등을 신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 그저 운동화잖아요. 중국이나 베트남 아이들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거죠. 딱히 어려운 점은 없어 보이는데요.
  • 그들의 전성기는 아마 지났을 거라는 거죠. 요즘 세대는 브랜드 이름에 별로 관심이 없고, 다시 시장을 장악하려면 엄청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할 겁니다. 게다가 요즘 사람들은 돈이 많지 않아서 나이키 같은 데 비싼 돈을 지불할 여유가 없죠.
  • 저는 운동화를 좋아해서 매년 몇 켤레씩 구매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NKE는 가격 대비 성능이 떨어지고, 성장 가능성이나 패션/문화적 영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 왜 그들이 저평가되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이 분야 경쟁은 매우 치열합니다. 룰루레몬, 부오리, 언더아머드, 아디다스, 뉴발란스 등 경쟁 업체가 많죠. 시장이 얼마나 세분화되어 있는데, NKE는 어떻게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까요? 잉여현금흐름이나 순이익에 대한 생각은 어떠신가요? 저는 NKE만의 경쟁 우위가 보이지 않습니다. 나이키의 가치는 예전만큼 높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DCF 모델을 돌려봤습니다. 현재 가격은 상당한 성장을 가정하고 있는데, 그럴 가능성이 있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 제가 제시하는 적정 가격은 훨씬 더 낮습니다.
  • 이 회사의 주가수익비율(PER)은 룰루레몬 앤 데커의 두 배입니다. 구글과 애플과 같은 PER인데 매출이나 순이익 성장률은 훨씬 낮습니다. 제 생각에는 고평가된 것 같지만, 불안정한 경제 상황에서 성장을 지켜봐야겠습니다.
  • 제 생각에는 요즘 세대는 베이비붐 세대나 X세대처럼 브랜드 충성도가 높지 않은 것 같아요. 근본적으로 주가는 저평가되어 보이지만, 확실한 전망이나 확신이 부족해서 단순한 가치 투자 함정 이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잘못 판단하고 있는 걸 수도 있지만, 결국 투자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소매업종 자체에는 투자를 꺼리는 편입니다.
  • 저는 나이키 주식을 사고팔면서 단기적으로 수익을 낸 적은 있지만, 장기 보유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징후는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 엄청난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지표는 여전히 좋지 않으며, 10달러 정도 더 떨어져야 합리적인 수준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이키 주가가 고점 대비 이렇게까지 급락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그 정도까지 떨어지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브랜드 가치가 너무 높아서 0달러까지 떨어질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국에는 반등할 조짐도 보이고 있지만, 관세를 문제의 절반으로 돌리는 건 이제 그만둬야 합니다. 관세를 문제 삼는 회사는 그들뿐만이 아닙니다. CEO가 제시한 새로운 전략이 효과를 입증할 때까지는 섣불리 비판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 전체적인 상황을 보면 나이키의 전망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이 게시글을 보면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가수익비율(PER)과 매출 성장률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나이키는 강력한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이는 마치 떨어지는 칼을 잡는 것과 같습니다. 반등이 시작되기를 바랍니다. 저는 주가가 잠깐 상승했을 때 나이키 주식을 거래한 적이 있습니다.
  • 더 떨어질 거라고 하더군요. 2026년 1분기에는 상황이 더 악화될 거라고까지 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나아질 수도 있겠지만, 지금 매수하는 건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습니다.
  • 제 생각엔 지금 가격이 적정가 같아요. 45달러 정도는 되어야 매수할 의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가격이라 해도 살지는 확신이 안 서네요.
  • NKE는 대중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는 브랜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던, 힙합, 농구, 어반 스타일처럼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분야는 있겠지만, ON이나 Hoka 같은 브랜드, 그리고 축구화 분야에서는 언더아머(UA)에 비해 인기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국제적으로는 미국적인 이미지가 강해서, 특히 중국 같은 나라에서는 오히려 패션 트렌드에 역풍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두 명의 십 대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 아이들이 더 이상 NKE 제품을 원하지 않는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이전 CEO가 제품 혁신을 완전히 망쳐놓은 이후로 오랫동안 신제품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제품 개발 주기가 18개월이나 되기 때문에 시장에 다시 흥미로운 제품을 내놓으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겁니다. 그나마 급하게 출시했던 제품(보메로스)은 꽤 괜찮은 성과를 냈지만, 단기적인 신제품 라인업은 전무한 상태입니다.
  • P/E 20을 기다리는 중
  • 높은 p/e…매우 높음
  • 반등하려면 몇 년은 걸릴 겁니다. 도매 시장으로의 회귀라는 역풍에 한동안 직면하게 될 테니까요. 게다가 제품 개발 주기가 18개월이나 되기 때문에, 도나호가 제품 혁신을 대폭 축소한 이후 신제품이 시장에 출시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릴 겁니다. 2028년 올림픽이 열리면 그들에게 큰 해가 될 거라 예상하지만, 아직 시간이 꽤 남았죠.
  • 몇 년 전에 NKE 주식을 샀었는데, 실적이 좋아서 매도했어요. 그런데 어제 250주를 새로 샀네요. 누군가 말했듯이 반등이 아주 빠를 수도 있고, 10년처럼 아주 느릴 수도 있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반대하는 사람들보다 제 입장에 반대하는 주장을 더 잘 주장할 수 없다면, 의견을 가질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 경지에 도달했을 때만 말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찰리 멍거

투자 스터디를 한다고 이렇게 다양한 의견들을 만날 수 있을까^^ 주렁주렁 달린 댓글을 보다보니 멍거의 말이 머릿속에 맴돌았다. 모든 주식에는 매시간 항상 매수자와 매도자가 있다. 매수하려 마음먹었다면 반대편에서 매도하는 사람들보다 더 매도할 이유를 알고 있어야 한다. 반대로 주식을 매도하려 마음먹었다면 반대편에서 매수하는 사람들보다 더 매수할 이유를 알고 있어야 한다. 나이키 주식을 바라보는 저 다양한 의견들, 누구는 매수를 결정하고 누구는 매도를 결정하고 또 누구는 보류를 결정한다. 모두 저 나름대로 각각의 이유들을 가지고 있다.

누구는 차트만 보고 결정하고 누구는 밸류에이션을 계산하고 결정하고 누구는 나이키 매장을 방문해 보고 결정하고 또 누구는 나이키 주식담당자에게 전화하고 결정하고 또 누군가는 CEO와 대화하고 결정한다. 또 누군가는 커뮤니티를 싹 뒤져서 나이키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를 고려하고 누구는 AI의 의견을 듣고 결정한다. 모두가 각자 자신에게 좋았거나 유리했던 루틴을 따른다.

“물론, 자신의 정신적 루틴에서 이기적인 편견을 없애야 할 것입니다. 자신에게 좋은 것이 더 넗은 문명에도 좋다고 생각하고, 무의식적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경향에 따라 어리석거나 악한 행동을 합리화하는 것은 끔찍한 사고방식입니다. 어리석지 않고 현명하고, 악하지 않고 선하고 싶기 때문에 자신에게서 그런 생각을 몰아내고 싶어 합니다. 또한 자신의 인식과 행동에서 다른 모든 사람의 이기적인 편견을 허용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간의 본성이 그러하듯이 그러한 편견을 제거하는 데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행동에서 이기적인 편견을 허용하지 않는다면, 당신은 또 다시 바보입니다.”

“설득하려면 이성이 아닌 이해관계에 호소하라”

– 찰리 멍거

저 많은 댓글들에는 모두 각각의 이해관계가 숨어 있다. 물론 내가 이런 글을 남기는 것에도 나의 이해관계가 녹아들어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나이키 목표 가격을 제시하고 있는 애널리스트들은 또 어떤 이해관계가 숨어있을까?!

나이키 애널리스트 뷰

그리고 야후 파이낸스에서 나이키의 경쟁기업이라고 나와 있는 기업들 숫자들만 한번 사진을 찍어봤다. 이런 게 보기엔 간단해 보이지만 공수가 제법 많이 들어가는 일이다. 이런 자잘한 일들이 귀찮아서 개별 기업 살펴보는 걸 안할 수도…ㅋ

나이키 경쟁기업

그리고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만든 투자 전략 지도.

나이키 투자 전략 지도

내 글을 읽은 독자는 나이키에 대해 어떤 생각들을 하게 될까? 투자 전략 지도만 보면 난 내겐 어려운 턴어라운드 기업 나이키보단 ONON DECK CROX BIRK를 자세히 들여다 보고 싶어진다. 얼마전 송년회에서 1년만에 얼굴 본 선배가 신고 있는 운동화가 저 10개 기업 중 하나인, 내겐 생소한 브랜드여서 재밌게 바라봤던 생각이 난다. 선배님께 그 운동화 품질이 어떤지 한번 물어봤어야 했는데 깜빡 까먹고 말았다. 다가올 2026년 나이키는 또 어떤 숫자들을 보여줄까? 나는 또 얼마나 많은 것을 까먹고 다닐까.. Merry Christmas!

덧글) 커뮤니티 댓글에서 사이트 링크를 하나 했는데 분석하는 그래프 중에 내가 만든 투자 전략 지도와 비슷하지만 다른 그림 하나를 봤다. 그 툴은 나이키를 약간 저평가로 분석하고 있었다..^^

나이키 맵

밸류에이션 툴도 비슷^^

나이키 밸류에이션

확실히 (미국에는) 좋은 사이트들이 참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