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생활 몇년이지만
이렇게 작은 노트북은 첨이다,
외근시 간단한 이메일체크와 웹서핑이 주 용도가 되겠지만
그외 다른용도로도 잘 사용해야겠다..
그나저나 키보드는 정말 적응하기 힘들다,
네비도 한번 해봐야겠는데.,,
buddy's insight & investment
노트북생활 몇년이지만
이렇게 작은 노트북은 첨이다,
외근시 간단한 이메일체크와 웹서핑이 주 용도가 되겠지만
그외 다른용도로도 잘 사용해야겠다..
그나저나 키보드는 정말 적응하기 힘들다,
네비도 한번 해봐야겠는데.,,
구글이 대단한 기업인것은 따로 설명이 필요없을듯 하지만 얼마전 EBS 다큐멘터리를 보니 구글로 먹고 사는 사람들도 상당하게 많이 있다. 그중에 인상적이었던 회사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구글검색에서 상위에 랭크되도록 컨설팅을 하면서 돈을 버는 일종의 컨설팅기업. 설립자는 구글의 검색매커니즘을 나름대로 분석하고 상위에 랭크되는 일종의 비법(?)을 알아낸뒤 그걸로 많은 돈(작은 고객 하나에서 1년에 천이백정도이니 몇개만 되도..)을 벌고 있었다. 프로그램에서 잠깐 보여준 비법(?)중 하나는 메타태그에서 특정단어가 15%이상들어가면 구글검색엔진에서 스팸사이트로 분류가 되니 그 이하(14.5%정도)를 지키면서 특정단어로 검색할때 상위에 랭크되는 정도.
EBS의 다큐멘터리는 가끔씩 생각지도 않았던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무심코 틀었다가 무언가를 제대로 건졌다는 느낌이 들게…중국의 CCTV에서 야심차게 제작한 대국굴기라는 프로그램도 EBS KBS에서 해줬다고 하는데 그걸 제대로 보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요즘 자주찾는 애자일이야기(주로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에서
(좋은)프로그래머는 자기 자신이나 주위의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래밍을 해야한다는
글들을 읽고, 나를 반추해본다.
매일 워드, 한글, 엑셀, 파워포인트를 주물럭 거리면서 정작 나를 위한 페이퍼 워킹은 없다.
내 삶의 체크리스트 한번 만들어 본게 없고 인생의 목표나 계획을 적어 본 적도 없고
(블로그빼고)그 흔한 개인적인 기록을 만들어 본게 언제였나 싶다.
자기 자신을 위한 페이퍼워크, 기획의 시간을 좀 더 많이 가져야 한다.
블로그같은게 많은 부분 대체하고 있긴 하지만
책을 읽은 기록이나 영화를 본 느낌같은 말랑말랑한 글의 기록부터 시작해서
개인의 금전출납을 엑셀로 만들어본다든지
(사실 수많은 가계부 프로그램들중에 정말 마음에 드는건 없다..)
목표나 성과관리를 해보는것도 좋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양식을 만드는 것도 좋겠다.
꼭 업무로 말고 개인의 삶에 그러한 도구들을 접목시켜 보는것 역시
개발자 뿐만 아니라 기획자들에게도 꼭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