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DPA에서 와이브로로 바꾸며

SK의 HSDPA를 거의 2년반동안 사용했다.

외근 나갈 일이 있으면 항상 이걸 사용했었는데 언제부턴가 이용빈도가 뜸해졌다.
무선인터넷이 잡히지 않는 곳에서야 당연히 이걸 사용하지만
서울엔 거의 대부분 무선인터넷이 잡힌다. 게다가 별다방이나 콩다방 같은델 들어가면
거의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도록 해놓았으니.
KT에서 행사를 하고 있는 와이브로 6개월 한시상품에 가입했다.
방금 모뎀을 받고 연결해보니 잘 된다.
용량의 제한이 있지만 외근시 사용으론 충분할것 같다.
집의 인터넷을 사용할때도 그렇지만
HSDPA를 해지하면서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기존 가입자들보다
훨씬 싼 가격에 프로모션을 하고 있었다.
역시 기존 사용자들만 봉이다.
오래 사용하고 충성도가 높은 고객들을 우대해주어야 하는데
이건 갈수록 거꾸로니…암말 안하고 꼬박꼬박 정액납부하는
그런 사람들만 바보로 만들고 있다..

댓글 남기기